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친윤’ 박성민 의원 선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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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에 박성민 의원(울산 중·사진)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유례없이 어려운 정국에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라면서 “그러나 함께 가야 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비상한 각오로 시민을 모시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재선인 박 의원은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내고,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김상욱 의원(울산 남갑)이 이달 14일 시당위원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이뤄졌다.

#국민의힘#울산시당위원장#박성민 의원#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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