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새 단장해 7월 개관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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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4개월간 임시 휴관

2015년 3월 개관 후 150여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최첨단 콘텐츠를 갖춘 전망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함께 하는 홍보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부 시설 공사에 들어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총사업비 27억900만 원을 들여 새 단장 사업을 진행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대화형)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 전망대로서 기능을 최적화해 송도와 청라, 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내부 시설 공사에 따라 홍보관 내 전망대를 비롯해 디지털 영상관,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약 4개월간 이용할 수 없다.

홍보관은 158m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비롯해 송도 신항, 송도 6·8공구 등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아트센터미디어과장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전시 콘텐츠를 최신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새 단장에 나서기로 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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