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자금 대출 2024년분 이자 전액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24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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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2024년에 생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받는다.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의 2024년 발생 이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일반상환 학자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포함된다. 다만 다른 기관, 단체, 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거나 제적, 이자가 없는 대출금,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재학,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검토를 거쳐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경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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