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통근버스가 덤프트럭 추돌…1명 심정지 등 11명 다쳐

  • 뉴스1
  • 입력 2025년 2월 25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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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6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국도에서 통근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로 출근하던 직원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6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국도에서 통근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로 출근하던 직원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출근하던 직원과 운전기사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6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39번 국도에서 25인승 통근버스가 25톤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10명, 덤프트럭 기사(70대) 등 모두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버스 안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6시 22분께 발생한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통근버스·덤프트럭 추돌 사고 현장. 충남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6시 22분께 발생한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통근버스·덤프트럭 추돌 사고 현장. 충남소방본부 제공
통근버스에는 아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회사 도착 1~2분을 남겨 놓고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통근버스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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