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최종변론 앞두고 아직 구치소…재판상황 보며 이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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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25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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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변론이나 최후진술 시간 맞춰 입정할 듯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이 헌정사 최초로 탄핵 심판 최후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2.25 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사거리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이 헌정사 최초로 탄핵 심판 최후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2.25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변론기일인 25일 재판 시작을 앞두고 여전히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재판 진행 상황에 맞춰 헌재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존 변론기일 때는 시작 1시간 전쯤 헌재에 도착해 대기해 왔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대통령의 동선은 보안 사항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대리인단과 구치소에서 접견해 마지막 변론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을 종합해 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증거조사가 끝난 뒤 종합 변론이 시작되거나 자신의 최후 진술 시간에 맞춰 헌재에 입정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1차 변론기일을 열고 증거조사를 진행한 뒤 윤 대통령 측, 국회 측 대리인단의 종합변론을 각각 2시간씩 할 예정이다.

이어 피청구인 윤 대통령과 청구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최후 진술을 듣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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