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
쿠킹 스튜디오 도민에게 개방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계절별 요리 교실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있는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이다.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우선 4∼11월 주 1회, 총 30회에 걸쳐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을 열어 제철 식재료의 영양 정보와 조리 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 교육을 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과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먹거리 광장 조성 1주년 기념행사(6월)와 먹거리 특별 체험전(6월, 10월) 등도 준비한다.
먹거리 광장 내 쿠킹 스튜디오와 세미나실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경기도 공유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매월 1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