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미만 기업, 내달 7일까지
전남 순천시는 3월 7일까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정규직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순천에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4년 차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무하는 5인 이상, 300명 미만 기업이다.
근속장려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용보험 가입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차 500만 원 △2년 차 450만 원 △3년 차 550만 원 △4년 차 500만 원이 지원된다. 1∼3년 차 지원금은 청년 직원과 기업에 나눠 지급된다. 4년 차 지원금은 청년 직원에게만 지급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기업평가서를 비롯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순천시 청년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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