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읍서 산불 1시간4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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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27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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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32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7/뉴스1
27일 오후 3시 32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7/뉴스1
27일 오후 3시 32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차량 14대, 인력 7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8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

무안군은 입산금지와 함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를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했으나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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