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최고 병원 250곳’ 순위에서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병원으로는 가장 높은 25위에 올랐다.
27일 뉴스위키는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와 공동으로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곳’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240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 전문가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100위 안에 국내 병원 6곳이 포함됐다. 이 중 서울아산병원은 25위에 올라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한 결과지만,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병원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30위, 서울대병원이 4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브란스병원(46위), 분당서울대병원(68위), 강남세브란스병원(87위)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100~250위권 내에도 국내 병원 10곳이 포함됐다. 아주대병원이 10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성모병원(108위), 인하대병원(139위), 경희대병원(171위), 강북삼성병원(174위), 건국대병원(176위), 고려대안암병원(181위), 여의도성모병원(197위), 중앙대병원(207위), 이대서울병원(223위)이 순위에 들었다.
한편,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이 선정됐다. 이어 클리블랜드 클리닉(미국), 토론토 종합병원(캐나다), 존스홉킨스 병원(미국),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스웨덴)이 2~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종합병원이 9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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