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 최초 모노레일 개통 1주년

  • 동아일보

코멘트

주민이 뽑은 10대 정책에 선정되기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이 운행하는 모습. 중구 제공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이 운행하는 모습. 중구 제공


중구(구청장 김길성)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개통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시점 승강장을 출발해 신당현대아파트를 거쳐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노약자,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에게 특히 큰 인기다. 개통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만 명을 넘어서며, 하루 평균 670여 명이 모노레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계단을 힘겹게 오르지 않아도 공원에 갈 수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를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들로 인해 2024년 주민이 뽑은 중구 10대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노레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정책#모노레일#개통 1주년#친환경 교통수단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