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지역혁신 위해 한신대·협성대와 ‘맞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5일 10시 43분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윤규 경기대 총장(가운데)이 강성영 한신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사진 왼쪽부터)과 함께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가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해 한신대와 협성대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대는 4일 진리관 2층 총장실에서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출범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과 강성영 한신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등 수원 남부권 지역 3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RISE 단위과제 및 수행 사업 공동 참여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경기도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들 대학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RISE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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