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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이 떠 있어요” 당진 저수지서 실종된 태국인, 69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08 13:23
2025년 3월 8일 13시 23분
입력
2025-03-08 13:22
2025년 3월 8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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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이 발견해 신고…사촌은 실종 9일 만에 물 속서 발견돼
ⓒ뉴시스
지난해 12월 충남 당진 대호저수지에서 실종됐던 태국인 A(39)씨가 6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4분께 대호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낚시꾼이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은 사고 발생 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실종됐던 태국인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 보니 시신 부패가 많이 안 돼 바로 식별할 수 있었다”며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월요일(10일)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A씨보다 먼저 숨진 채 발견된 B(47)씨도 시신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며 “사고 시간이 새벽 시간대고, 저수지 내 정치망 그물이 많고 바닥이 뻘이라서 물에 빠지면 못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같이 익사한 것 같다”고 전했다.
B씨와 사촌지간인 A씨는 지난해 12월28일 새벽 대호저수지로 함께 민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저수지에 배가 뒤집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들이 타고 나간 배만 발견하면서 실종 처리됐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사고 현장 주변으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 실종 9일 만인 지난 1월5일 사고 발생 지점 하류 방향 물 속에서 숨져 있는 B씨는 찾았지만 A씨는 못 찾았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상수색만 진행하던 상황이었다.
[당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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