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연수’ 성과보고회 개최

네패스는 지난 7일 ‘교사가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역량과) 관계자를 비롯해 기획연구단과 수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수 추진 실적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교사가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연수(이하,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연수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AI 기술 및 하이러닝을 접목한 수업 및 평가 방식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사들의 과목과 직무 특성에 맞춰 △집합형 △방문형 △비대면 원격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행정실 직원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마련됐다.

연수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3만5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수 운영은 중등 과정은 네패스(주관), 테크빌교육, 한국능률협회, 비상교육, 팀모노리스가 맡았으며, 초등 과정은 한국능률협회(주관), 테크빌교육, 네패스, 알파코, 비상교육이 담당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교사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춘 교육과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유익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현직 교사와 협력하여 제공한 연수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은 “이번 경기미래교육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