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트럭에 실린 질산 용기 떨어져 60리터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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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 누출 사고 현장. 천안 동남소방서 제공
질산 누출 사고 현장. 천안 동남소방서 제공
1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서 화물차에 실린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께 질산 600리터를 적재한 2.5톤 트럭에서 질산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가 차량에서 떨어지면서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질산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사고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0시 25분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사고는 질산을 배송하는 화물 차량이 야외 주차장 진입로를 지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질산 누출 양이 많지 않아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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