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 우주항공 기업 말레이시아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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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공략 마케팅 펼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0일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만나 지역 우주항공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요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0일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만나 지역 우주항공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요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교류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지역 대표 우주항공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교류단은 10일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만나 진주시의 우주항공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우주항공 기업인 ANH 스트럭쳐의 말레이시아 진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진주의 대표적인 우주항공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류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가 지향했던 기업 가치를 의미한다. 조 시장은 같은 날 쿠알라룸푸르 헬프대학교를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K기업가정신이 말레이시아 청년들과 기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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