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30, 앞으로 30’이라는 주제의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지난 2월 2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기념행사는 이 구청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클래식 공연과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특별 공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졌으며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북구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한 전시 행사를 개막하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꾸려진 2부 행사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는 강북구의 30년 변천사를 담은 생활유물과 사진을 비롯해 강북구의 미래를 표현한 어린이 작품 30점이 전시됐는데, 작품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커팅식에 이어 직접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30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온 만큼 지난 역사를 디딤돌 삼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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