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눈 폭탄’… 서울 오늘 최고 10cm,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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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영동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게는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강원 동해시의회 앞 매화나무에는 활짝 핀 매화꽃과 소복하게 쌓인 눈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꽃샘추위와 눈은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서울에는 각각 순간 풍속 시속 72km, 55km의 돌풍이 불겠다. 서울과 경기 서부, 충남 북서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은 이날 최대 1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로 가장 늦은 시기에 대설특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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