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 묘목축제서 반려 나무 얻어가세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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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열린다. 묘목축제는 세종에서 생산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세종, 나무와 사랑에 빠진 도시’를 주제로 묘목과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가든마켓이 운영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묘목 해설·교육을 진행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연계 행사로는 작은정원만들기(사전 접수), 다육화분·나무화분 만들기, 나무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정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소진 시까지 주목 1만 주, 파스타기아타 1000주, 허리케인 1000주 등 반려 나무를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 베어트리파크와 세종국립수목원에서는 묘목 구입 영수증을 지참한 내방객들에게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할인율은 베어트리파크 10%, 세종국립수목원 50%다.

시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전의역에서 조치원역(베어트리파크 경유)까지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묘목과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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