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서격렬비도 규모 2.5 지진…올해 해역 발생 중 2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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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포함하면 4번째 강해…“내륙에 지진 피해는 없을 듯”

(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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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26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쪽 78㎞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동경 124.68, 북위 36.49로, 발생 깊이는 15㎞다.

이 지진은 내륙에선 느낄 수 없었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정도의 진동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선 1978년 이래 반경 50㎞ 내 모두 6번의 지진(미소지진 제외)이 발생했다. 최대 규모는 2023년에 3.1이었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4번째로 강했다. 해역에서 발생한 것만 꼽으면 2위에 해당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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