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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산불, 강풍에 거세져…주민 867명 긴급 대피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23 16:28
2025년 3월 2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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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온양IC인근에 산불이 발생해 지자체헬기가 산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03.23[울산=뉴시스]
22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7시간 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께 주불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으나 바람이 거세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오후 8시까지 5m 이상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이고, 오후 8시 이후에는 바람이 남서계열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다음날에는 평균 풍속 7~8m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70%, 예상 피해 면적은 180㏊(헥타르)다. 인명피해는 없다.
총 화선 13.4㎞ 가운데 9.38㎞는 진화 완료, 4.02㎞는 진화 중이다.
불길이 확산되면서 인근 6개 마을 주민 867명이 긴급 대피 중이다.
산불 진화를 위해 인원 2331명, 헬기 12대, 소방차 47대, 진화차 21대, 산불지휘차 2대등이 동원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당초에는 오후 3시께 주불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면서 일몰시간 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마을 인근에 소방차를 배치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길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23일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농막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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