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일반직 66명과 공무직 20명, 청원경찰 2명 등 모두 88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 전 과정에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 중심의 채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대구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다음달 19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분야별 채용전형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구교통공사를 위해 전국의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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