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국토부 심의 통과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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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80억 원 투입해 조성

도심 속 어린이 숲 놀이터와 캠프장이 있는 울산 중구 입화산에 휴양 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6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어 야영장과 놀이터 등 기반 시설이 허가를 받아 부분적으로 설치됐다. 울산시는 입화산을 도심 속 산림 복합 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23년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시행청인 중구는 2027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40만3793m2 규모의 자연특화 휴양·여가 시설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으로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중구#입화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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