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건소 활용 팁, 이젠 유튜브로 알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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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강동구보건소’ 통해 건강정보 제공
짧고 직관적인 쇼츠 영상으로 전달력 높여
건강정보 넘어 보건소 이용 ‘알짜’ 팁도 제공

유튜브 ‘강동구 보건소’ 채널에 게재된 영상들. 강동구 제공
유튜브 ‘강동구 보건소’ 채널에 게재된 영상들. 강동구 제공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강동구보건소’를 개설해 구민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한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 사업 및 보건소 활용 팁을 소개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에 대해 폭넓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새로 개설된 ‘강동구보건소’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는 기획 및 구성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으로 보건소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차게 담아낸 것이 특징.

채널의 첫 영상으로 게재된 ‘청소년 전자담배’ 관련 콘텐츠의 경우 △부모들이 자녀의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전자담배의 위험성 외에도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 등이 짧고 간결하게 소개돼 있다.

영상은 핵심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곁들여 빠른 템포로 편집했다. 메시지를 짧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쇼츠(Shorts)’ 형식의 영상을 적극 활용하여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향후 △금연 지원 △영양 관리 △정신 건강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관련된 유익한 건강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하면서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무실이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신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혜정 강동구 보건행정과장은 “‘강동구보건소’ 채널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보다 친근하고 실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강동구보건소’는 유튜브에서 검색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널을 구독하고 알림을 설정하면 최신 영상이 업로드될 때마다 유튜브 앱에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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