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준공된 대학동 청년 안심주택 1∼2층에 새 둥지를 튼 신림동쓰리룸은 약 140평 규모로 다양한 공방과 멀티콘텐츠룸, 서재, 부엌,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룸이나 고시원 등에 거주하며 생활공간이 협소한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면서 취업·생활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5만 명 이상의 멤버십을 바탕으로 청년 커뮤니티와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박 구청장은 “신림동쓰리룸 확장 이전은 우리 구가 지난 2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선 보이는 청년 정책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라면서 “세계적인 청년 수도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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