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 에이치는 맥시머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2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채용, 근로시간, 임금, 일가정양립, 장년적합직무 개발 등 19개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합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다.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 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공인노무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사노무관리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컨설팅 종료 후에도 이행 관리와 정부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제도를 안착하도록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무법인 에이치와 맥시머스는 양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근로시간, 임금체계,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직장문화, 직무 역량, 조직관리 및 평가, 차별 개선·원하청 상생, 공정 채용, 장년 친화 등 9개 HR 전문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소속된 약 40명의 전문 컨설턴트는 공인노무사 자격을 비롯해 분야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노무법인 에이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노무법인 에이치 대표는 “이번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기회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여 년의 인사노무 자문과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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