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연구중심 캠퍼스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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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총장
고창섭 총장
충북대학교는 충북도 내 각 지자체와 기업, 충북의 혁신 기관 등과 손을 맞잡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국립한국교통대와 통합해 캠퍼스 특성화와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시스템을 바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13년간 진행한 LINC 사업과 5년간의 RIS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체계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역 대학들과 협력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과 대학에 기여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을 비전으로 충북의 지역산업 및 경제 생태계와 연계한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BBCM) 중심의 첨단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기업 탐방과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는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본격 시작되는 RISE 체제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산업 중심의 교육·연구 강화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해 국내외 인재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국가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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