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필수 교육… 취업률 80%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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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총장
유길상 총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국내를 대표하는 공학계열, 인적자원개발(HRD) 특성화 대학이다.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대학, 취업률과 취업의 질, 학생 교육이 국내 최고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 기준 대학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은 80.1%다.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기준 전국 3위다. 4년제 대학 평균 64.6%보다 높다. 유지취업률은 88.4%로 4년제 평균보다 9.5% 높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률은 58.6%에 달한다. 역시 4년제 대학 평균 34.7%보다 높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금은 인문계열은 학기당 166만 원, 공학계열은 238만 원이다. 올해까지 15년째 동결이다.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4358만 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1708만 원보다 2배 이상 높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0.7%다.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는 전교생이 천원의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기존 공학·기술 교육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요소를 접목해 모든 전공에서 AI 활용 능력을 필수적으로 익힌다. 다담미래학습관은 세계적 수준의 에듀테크 기반 미래 첨단기술 학습공간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미래형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10개가 넘는 연구실이 가동 중이다. 학생들은 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가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수성하는 원동력은 이론과 실험·실습의 5대5 커리큘럼, 실무 경력 3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 채용, 졸업연구작품 제작 의무화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통해 전공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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