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등 첨단기술 교육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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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용 총장
윤승용 총장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교는 미래창조형 섬기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의 지평을 넓혀왔다. 남서울대는 국내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개설해 첨단기술과 융합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첨단 가상증강현실센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VR/AR 기술, 실감영상디자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익힌다. 세계은행의 후원으로 동카리브해 국가 교수들에게 석사과정을 제공하며 국제적 교육사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남서울대는 30개국 21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중국, 일본 대학과 협정을 맺어 학생들이 두 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호주 캔버라대학 물리치료학과와 복수학위 협정을 통해 영연방 국가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국내 대학 최초로 운영 중이다.

남서울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도 매년 획득하며 국제적 신뢰를 쌓아왔다. 미국, 중국, 일본 등 32개국에서 유학 온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내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학습 도우미,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습 성과 개선,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생성 등 AI를 활용한 교육을 추진 중이다.

약 33만 ㎡(약 10만 평)에 달하는 유휴 부지에는 스마트팜 융합단지를 조성해 첨단 농업 기술 교육과 연구 허브로 삼을 예정이다. 스마트 농장, 체험학습장, 바이오R&D센터가 들어선다. 또 산학복합시설과 캠퍼스팩토리 건립도 추진 중이다. 남서울대는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운영해 차세대 이동 수단과 관련된 연구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 대상 강좌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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