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학 총장목원대학교는 1954년 대전 최초로 문을 연 명문 사학으로 시대의 변곡점마다 발 빠른 교육 혁신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165개 전공 모듈을 활용한 진로와 교육과정 설계 지원, 인공지능(AI) 융합 마이크로디그리 등 소단위 학위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 캠퍼스(GSC)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목원대는 공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문제 해결 방법이 사용되는 흐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융합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학예술융합,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단위 학위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인 모듈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은 학과별 전공 모듈을 확인하고 스스로 진로 설계에 적합한 모듈을 선택해 학위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사실상 학과나 전공 간 칸막이를 허문 것이다.
목원대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 스스로 진로와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학생의 전공, 교육 선택권 보장과 학문·전공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는 8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교육에 있어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통해 기존의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넘어 전면적 협력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유연성과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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