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바이오 특성화해 경쟁력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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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철 총장
안순철 총장
단국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융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IT·CT 분야를 특성화해 첨단 분야 학문을 육성하고, 천안캠퍼스는 메디바이오와 외국어 특성화를 기반으로 첨단 분야 학문에 집중하고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바이오 서비스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공하고자 치대병원·의대병원·암센터·바이오계열 실험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원해 ‘보건의료 All-in-One 캠퍼스’를 조성했다. 나아가 국책연구기관인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을 설립하고, 국가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됐으며, 해외우수연구기관(베크만광의료기기센터/UCL이스트만-코리아 혁신센터)을 유치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유치도 추진 중이다.

효과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차세대 학문도 육성하고 있다. 충남도와 협력해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충청 지역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도 개소했다. 아마존·구글·네이버 등 세계적 IT 기업과 손잡고 AI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단국대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3개 분야(바이오헬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부장)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2개 분야(글로벌·문화, 사회구조) 등 총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3년 연속(2021∼2023)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190여 개의 융합 교과목 개발과 4년 동안 4만1000여 명의 수강생을 기록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지역혁신 중심의 산학 협력과 차세대 학문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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