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공장서 슬러지 분출 사고…근로자 3명 전신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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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17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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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 중이던 슬러지(침전물)가 분출돼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전북소방 제공)
17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 중이던 슬러지(침전물)가 분출돼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전북소방 제공)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 중이던 슬러지(침전물)가 분출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 씨(20대) 등 3명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구급차와 헬기를 통해 대전·청주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 씨 등은 오작동으로 개방되지 않는 슬러지 건조시설을 점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은 전주페이퍼 소속 정규직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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