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 인천의 매력, 세계인에 알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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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함 홍보대사 100명 선발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활동

인천시는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인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100명을 최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앰배서더는 12월까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시민으로 앰배서더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을 뽑았다.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90명을 새로 뽑았으며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10명을 다시 위촉해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앰배서더는 23개 국적의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대부분 인천에 거주하고 있어 이들이 바라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앰배서더들이 주요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의 매력을 체감한 뒤 다양한 홍보물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의 발전 방향 등과 같은 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천시#국제도시#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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