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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5억 규모’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송치…전국 9곳 확장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1 10:38
2025년 4월 21일 10시 38분
입력
2025-04-21 10:38
2025년 4월 21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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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경북 등 9곳에서도 도박사이트 운영
회원 1300명…범죄수익금 추가 개설에 사용
ⓒ뉴시스
155억원 규모의 불법 성인 게임장을 만들어 경기와 경북 등 9곳 지역에서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총책 A(50대)씨 등 19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검거해 3명을 구속 송치하고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부터 평택에 불법 성인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자신들이 개발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경기와 경북 등 9곳 게임장으로 확장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게임장의 회원은 1300여명, 도박입금액은 1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변 지인 가운데 돈이 없는 사정을 이용해 게임장 초기 비용을 빌려주는 대신 발생하는 수익 대부분을 자신이 가져가는 구조를 만든 뒤 게임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약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신이 있는 사무실로 불러 폭언과 욕설을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은 추가 게임장 개설 등에 사용됐다.
A씨 등은 비교적 보안이 높은 신축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본사 사무실을 구축하고 각 지역 게임장 업주들과 단속 정보를 공유하고 사무실을 수시로 이전하는 등 수법을 써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계좌 분석 등 수사를 벌여 전국 게임장 업주와 운영진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성인 게임장과 달리 직접 도박사이트를 개발한 총책이 각 게임장에 이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의 신종범죄 수법”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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