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0개국 34개팀에서 총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부산 앞바다를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인다. 한국 요트의 간판스타이자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리스트인 하지민 선수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정이 운영되고, ‘20주년 기념 티셔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양환경 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재사용 컵 소지자에게는 무료 음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명성과 전통을 이어온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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