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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처가 요양원’ 급식업체, 튀김 조리도구 녹슬어 있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5-05-02 10:19
2025년 5월 2일 10시 19분
입력
2025-05-02 08:11
2025년 5월 2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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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마스크 미착용 등 취급기준 위반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전진숙 의원 “조속한 진상규명 필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 식구가 운영하는 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국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 식구가 운영하는 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일 국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남양주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요양원의 위탁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이 요양원은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일가가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가 대표지만, 관리는 최 씨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양원에 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도 김진우 씨가 운영 중이다.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 업체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현장 종업원의 개인위생관리 철저 여부’, ‘물수건 등 주방용구를 살균·소독 후 사용’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제조·가공·조리·포장 종사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점검 당시 조리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또 튀김용 소도구에 녹, 이물 등이 발견되는 등 식품 음식기 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위반사실 확인에 따른 과태료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 이 업체를 상대로 한 남양주시의 점검 결과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남양주시에 해당 요양원의 식자재와 식기구 위생을 긴급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이 요양원의 부실 운영과 노인학대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전 의원은 “노인장기요양기관 모니터링 시스템이 요양원의 문제점을 걸러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관리체계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요양원과 관련한 제보의 진상을 조속히 밝히기 위해 행정조사뿐 아니라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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