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4도’ 최고 ‘23도’ 연휴 둘째 날 일교차…곳곳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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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5월 4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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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동해안 강풍 특보 가능성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좋음’∼‘보통’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5.2 뉴스1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5.2 뉴스1
5월 황금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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