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한 시민이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앞에 상자를 놔두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장면.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경찰은 폐쇄회로(CC)TV 인상착의와 내용 등을 미뤄 이 남성이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같은 방식으로 12번 기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부부가 같은 장소에 3만 원과 아동용 패딩, 김장김치가 담긴 박스를 놓고 갔다. 지난해 어린이날을 앞두고도 올해와 비슷한 내용물이 담긴 박스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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