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다리 위 미술관에 사계절 내내 예술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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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예술 작품 20점 전시


금천구 한내달빛미술교의 야경. 금천구 제공
금천구 한내달빛미술교의 야경. 금천구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까지 한내달빛미술교(독산동 770-4)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다리와 같은 구민들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 시각예술 분야에 속한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의 유리 난간에 전시되며, 가을쯤 한 번 교체될 예정이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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