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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측근’ 정진상, 대장동 본류재판서 증언거부 계속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2 11:14
2025년 5월 12일 11시 14분
입력
2025-05-12 11:14
2025년 5월 1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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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 변호인 반대신문
앞서 검찰 측 신문에도 “증언 거부한다” 일관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수수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5.21. 서울=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본류 사건’이라 불리는 민간업자들 재판에서 재차 증언 거부권을 행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12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의 속행 공판을 열어 정 전 실장 증인신문을 속개했다.
이날 초반부터 정 전 실장은 유 전 기획본부장 변호인의 반대신문에 대해서도 일체 “증언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유 전 기획본부장 변호인은 정 전 실장에게 “유동규가 누구인지 알고 있나”,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알고는 계신가”, “이재명 최측근인 것은 맞는가” 등을 물었지만, 정 전 실장은 증언 거부권을 행사한다며 답하지 않았다.
변호인이 ‘이재명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해 당선되지 않았나’, ‘증인이 선거캠프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돕지 않았나’ 묻기도 했으나 답하지 않았다.
피고인석에 착석해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지목해 볼 수 있느냐 묻기도 했으나, 정 전 실장은 이런 질문에도 “증언을 거부한다”고 일관했다.
유 전 기획본부장 측은 정 전 실장에게 ‘민간업자들이 원하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이 후보가 도운 게 아니냐’는 취지로도 물었으나 답을 얻지 못했다.
변호인은 “유동규가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증인에게 해가 되는 거짓말을 한 사실에 대해 한 가지만 꼽아 이야기해 볼 수 있나”, “증인의 의견을 말하라는 것”이라고 거듭 답을 독려했으나 정 전 실장은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 재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남욱·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사건으로 ‘대장동 본류 사건’이라 불린다.
이 후보는 과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들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정 전 실장과 함께 별도의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앞서 재판부는 5차례에 걸쳐 불출석한 이 후보를 소환하지 않고 정 전 실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다.
정 전 실장은 지난달 21일 공판에서 치과 진료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 채 출석하지 않았고, 지난달 28일 공판에 증인으로 나왔지만 검찰 신문에 증언을 거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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