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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CTV서 본 절도범?” 비번 경찰 눈썰미에 덜미 잡힌 범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4 10:08
2025년 5월 14일 10시 08분
입력
2025-05-14 10:08
2025년 5월 14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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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수원중부경찰서 행궁파출소 경위
3일 전 발생한 절도 용의자 인상착의 기억해 길에서 체포
ⓒ뉴시스
근무 중 발생한 절도범의 인상착의를 잊지 않고 있다가 비번날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7시께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소재 무인 옷가게에서 티셔츠 1장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절도범 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28분 해당 옷가게를 찾아 범행 장소와 대상을 사전 물색한 뒤 인적이 드문 시간에 다시 방문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날인 21일 절도 신고를 접수한 최정훈 수원중부경찰서 행궁파출소 경위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관련 수사를 벌였다.
이후 23일 비번날이던 최 경위는 한 카페 앞아서 자녀와 전화를 하다가 길을 지나는 남성을 보고 절도범 A씨인 것을 직감했다.
즉시 경찰에 신고한 최 경위는 약 50m가량을 쫓아 A씨를 긴급체포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11일 수원시 소재 도서관에서 휴대폰 충전용 테이블에 놓아둔 다른 피해자 소유의 휴대폰 1대와 휴대폰 케이스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 1장을 절취 후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수배 중인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절도와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최 경위는 “이웃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은 근무할 때만이 아니라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한다”며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경찰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현장 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나는 경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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