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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 임신했다” 손흥민에 금품 요구한 20대 여성…경찰 수사 착수
뉴스1
업데이트
2025-05-14 18:48
2025년 5월 14일 18시 48분
입력
2025-05-14 18:47
2025년 5월 14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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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측, 7일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중, 진위 여부는 확인 불가”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3)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협박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흥민 측은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 A 씨로부터 협박 피해를 보았다며 지난 7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A 씨가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단 허위 사실을 전달하고 수억 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와 B 씨는 최근 수천만 원을 받아내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 진위 여부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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