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18일 14시 08분


대구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근로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 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주력 산업은 자동차 부품 분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역 자동차부품 분야 2·3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1인 이상 약정 시 작업장 및 체력 단련실, 구내 식당, 화장실, 휴게시설 등 기업 근로환경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초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3억7500만 원으로 1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로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대구 고용친화기업 및 스타벤처기업, 프리(Pre)-스타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신청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채용과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제고 및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