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남 도내 1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 기간 중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경기 모습. 경남도 제공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경남 도내 1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1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경남도는 공무원 320명, 자원봉사자 1206명, 모범운전자 70명 등 관련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이번 체전을 안전 사고 없는 대회로 마무리했다. 또한 경남의 관광·예술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종목 체험존, 포토존 등을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46개 경기장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8893명이 참가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