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10점 만점인 해당 항목에서 서울시 평균인 6.63점을 크게 웃도는 7.58점을 받았다. 또한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어제의 느낀 감정을 묻는 ‘전날 행복도’ 역시 각각 7.80점과 7.50점을 받아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분야를 나눈 세부 항목에선 특히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복지 항목이 7.24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실제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을 통합 관리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를 지원하는 ‘처끝센터’ 외에도 양육모를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마포 맘카페’, 마포형 특화 보육서비스인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저출산에 대응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일상 속에서 ‘마포에 살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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