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현재 복구중…정확한 시간 몰라”
뉴시스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로 홍은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21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은초 인근 내리막길에서 버스가 전신주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포함 탑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나가던 행인 2명 또한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이송을 거부해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자 홍은동 등 127가구가 정전돼 현재 한전이 복구 작업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127가구가 정전돼 복구 진행 중”이라며 “예상 복구 시간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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