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5.16/뉴스1 ⓒ News1
22일 오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일부 지역은 23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며칠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22일 낮부터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전북과 전남 동부, 경남 서부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동부는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전북은 23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오후까지 충남권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 예보가 있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은 24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24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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