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서 “투표 두번 한 사람 있다” 신고…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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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5월 30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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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29일, 서울 강남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두 번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11분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구 사전투표소의 관리관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대치2동에서 중복 투표 정황이 포착됐다’는 메시지가 공유되면서 의혹이 처음 알려졌다.

경찰은 중복 투표 여부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선#투표#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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