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유세車, 용산 지하차도 천장 부딪혀 전복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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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5월 3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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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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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차량이 서울 용산구 지하차도에서 전복돼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소방 당국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경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차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김 후보 측 유세 차량은 용산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중, 차량 상단에 실려 있던 홍보용 패널이 지하차도 천장에 부딪히며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기울어 전복됐다.

이 충격으로 차량에 실려 있던 장비들이 쏟아지면서, 발전기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신고 접수 14분 만인 오전 9시 26분경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숙대입구역 방향 갈월지하차도 일대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산#선거#갈월지하차도#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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