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
장기 미점검 업소 7000여 곳 전수 점검
현장 중심 관리로 위생 사각지대 해소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리 제도와 실적 전반을 점검하기 식약처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구는 △체계적인 점검 활동 △스마트 현장보고 시스템 운영 △민원 응답성과 처리 정확도 △위해식품 신속 회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기 미점검 업소 7000여 개소를 전수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적극 알리는 등 현장 관리에 적극 나선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도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개인위생 및 조리장 청결 정도를 집중 확인하고 장기 미영업 업소에 대해서는 폐업 여부를 확인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영업주와 함께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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