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공성남시는 지난달 분당 지역 주민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열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 향후 정비 물량 선정 방식을 결정할 때 분당 전역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도 거치게 된다. 선도지구 공모 당시 제시된 공공기여 확대나 이주대책 지원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반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정비 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로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확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 29, 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현대/2843세대) △기초구역 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 21, 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 건영/3713세대)다. 연립주택 유형으로는 △기초구역 6, S2(목련마을 8개 단지/1107세대)가 포함됐다.
댓글 0